불면증에 걸리게 되면 수면이 오래 유지되지 않는 수면유지장애 또는 잠이 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수면개시장애 증상이 있어 깨어 있어야 하는 시간에 졸음이 오는 등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기게 됩니다. 최근 타트체리가 불면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며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, 타트체리 불면증에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?
타트체리가 뭔가요?
타트체리는 이름 그대로 체리의 한 품종입니다. 신맛이 나는 체리의 종류로 안토시아닌과 베타카로틴, 멜라토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.
- 안토시아닌 : 항산화, 항염, 노화 방지, 항바이러스 등의 효능을 가진 플라보노이드의 한 종류
- 베타카로틴 : 항암 효과, 체내 세포 손상 방지, 체내에 흡수될 경우 비타민A로 전환
- 멜라토닌 : 생체 주기 조절
이 성분들 중 멜라토닌이라는 성분이 뇌의 호르몬 분비에 관여해 생체 주기를 조절해 불면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이처럼 타트체리에 들어 있는 성분들은 불면증 뿐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 건강을 보조해 줍니다. 어떤 효능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
타트체리 불면증에 정말 효과가 있을까
- 멜라토닌
- 타트체리에 들어 있는 멜라토닌 성분은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불면증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. 이는 많은 연구자들이 밝혀낸 검증된 효과로 적정량의 타트체리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수면장애에 개선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. 잠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수면개시장애의 경우 멜라토닌이 수면 패턴을 맞추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수면시간이라고 인식한 시점부터 뇌에서 취침할 준비가 되도록 명령을 내리는 것입니다. 또, 수면 중간에 깨어나는 수면유지장애의 경우 역시 멜라토닌이 아직 기상할 시간이 아니라고 명령을 내려 수면 유지 및 수면 품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타트체리 섭취 시 주의점
- 취침 전 섭취를 피하자
- 타트체리는 체리의 품종 중 신맛을 내는 품종의 체리입니다. 시다는 것은 산을 분비한다는 뜻이며 이는 취침 전 섭취하셨을 경우 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취침 전 섭취는 피하고 주간 활동 중에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.
- 흡연자는 섭취를 피하자
- 타트체리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성분은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, 흡연자가 섭취할 경우 도리어 폐암의 발생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. 흡연자 분들은 섭취를 피하시고 다른 대체식품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. 멜라토닌이 들어간 음식의 대체식품으로는 호두, 아몬드 등의 견과류가 있습니다.
- 당뇨 환자는 섭취를 피하자
- 당연하게도 과일인 만큼 당이 들어 있기 때문에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고혈당을 피하기 위해 섭취를 자제하시는 편이 좋습니다.
- 과도한 섭취를 피하자
- 타트체리의 일일 권장량은 생과일일 경우 10개에서 15개 정도입니다. 과도한 섭취 시 소화계에 무리가 가서 설사,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타트체리는 불면증 뿐만 아니라 항암, 면역력 증가에도 효능이 있으니 불면증도 해소하고 다른 건강들도 함께 챙길 수 있는 좋은 식품입니다. 오늘은 타트체리 불면증에 정말 효과가 있는지, 그리고 섭취 시 어떤 주의사항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. 오늘의 포스팅이 여러분의 수면 품질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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